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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월간 스타트업 집중 육성 프로그램 통해 성장한 10개 팀 최종 사업 발표
- 데모데이 행사 통해 서비스 및 성과 소개, 투자자들과의 교류 등 자리 마련
- 유통, IT분야 성공 가능성 및 가치 인정받아 국내외 투자유치 등 성과 창출
SK플래닛(사장 서성원, www.skplanet.com)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101 스타트업 코리아’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 사업을 발표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까지 제공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12일 구글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SK플래닛은 ‘101 스타트업 코리아’ 5기 데모데이를 열고 지난 7개월간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신선식품 O2O, 부동산 중개, 비디오 SNS 등 10개팀의 최종 서비스와 성과를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발표하고 벤처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가지는 행사까지 마련한다.
‘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SK플래닛이 지난 2013년 시작한 커머스 및 IT 전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사무공간, 전문가 멘토링, 투자자 관계 형성 등을 무료로 지원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 성공과 전문성 강화를 도모해 왔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는 ▲판매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직접 연결해 도축 후 1~4일 내 신선한 돼지고기만을 판매하는 ‘정육각’, ▲지인과 일상을 공유하는 실시간 영상 SNS 서비스 ‘라이비오(Liveo)’, ▲중개수수료 없이 부동산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집토스’ 등 성공 가능성이 높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구성 된 10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그 동안 ‘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지금까지 총 46개 스타트업이 거쳐 갔으며, ‘데일리호텔’, ‘텐큐브’ 등 27개팀이 약 300억원의 투자 유치, 누적 다운로드 수는 2300만 건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5기 참가 스타트업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및 정부부처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데모데이 행사는 벤처 투자자 또는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이날 행사에는 ‘101 스타트업 코리아’ 출신 스타트업인 ‘에이프릴스킨’, ‘텐핑’ 대표와 VC 기업인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의 이희우 대표가 나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토론회와 강연을 펼친다.
SK플래닛 김주리 전략투자실장은 “101 스타트업 코리아가 지난 3년여 간 많은 기업들이 거쳐가며 분야별 국내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내 왔다”며 “11번가와 시럽 월렛이 스트라입스와 텐큐브 등과 협업을 한 것과 같이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도 강화해 신생 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커머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101 스타트업 코리아’ 6기 스타트업 10개 팀을 오는 12일부터 새롭게 모집하며, 사업의 성공 가능성과 가치, 전략 등을 평가해 오는 3월부터 7개월간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 접수에 대한 내용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데모데이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