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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SK플래닛 등 7개 기관 참여… 지역 도시문제 해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
- 교통분야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및 솔루션 개발, DID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계획
SK플래닛(대표이사 이한상, www.skplanet.com)이 경상남도 창원시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교통, 환경·에너지, 보건·복지, 거버넌스 활성화 등 4개 분야 11개의 시민생활 밀착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창원시와 SK플래닛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일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SK플래닛 등 7개 기관은 창원시청에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지향 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로 했다. 지역과 주민, 기업이 참여해 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K플래닛은 교통분야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및 솔루션 개발과 DID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장 부족이 심각한 주택 지역에 IoT 주차센서, AI CCTV 등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 주차 현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주차공간, 각도, 날씨 및 주야 상관없이 정보를 확인해 데이터허브에 실시간 제공하고, 해당 정보는 창원 시민 애플리케이션 및 T 맵 등 주차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주차 대기시간 감소 및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해 주차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거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이동보조기구 PM(전동휠체어) 인프라를 구축해 이동자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K플래닛 이한상 대표이사는 “SK플래닛의 기술과 솔루션으로 창원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전국 각 지역에 다양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생활 밀착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해, 구도심의 문제 해소를 위한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