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모바일 내비게이션서비스 T맵, 서비스 개시 10년 만에 가입자 1000만 명, 월420만 명 사용… 월 9억Km안내해
- 교통정보서비스에서 생활형 위치 기반 서비스로 확대
- 천만 돌파 기념 11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천만다행복’ 이벤트 실시
SK플래닛(사장 서진우, www.skplanet.co.kr )의 ‘T맵’이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로는 국내 처음으로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SK플래닛의 ‘T맵’은 2002년 2월 18일 국내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인 '네이트 드라이브(Nate Drive)'로 출발해, 2007년 7월 다양한 위치기반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를 제공하는 'T맵'으로 확대되었다.
서비스 초기 유무선 연동의 네이트 서비스와 연계되어 당시로는 획기적인 ‘무선인터넷 기반 목적지 안내 및 정보검색’까지 제공함으로써 ‘텔레매틱스 (Telematics)’라는 새로운 사업분야를 개척하였고, 이후 국내에서만 수 십여 관련 업체가 단말기 제조, 정보 제공 등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텔레매틱스는 통신(telecommunication)과 정보과학(informatics)을 합친 용어. 무선망을 통해 음악·영화 감상과 인터넷·뉴스 검색기능은 물론, 음성인식기능·차량점검·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해 위치확인서비스제공
SK플래닛은 “T맵 출시로 본격화된 텔레매틱스는 자동차산업과 통신산업이 결합한 컨버전스 아이템으로써 IT 분야 신 성장 동력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단말기 관련 타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의미를 밝혔다.
■ ‘T맵’, 한달에 지구 2만2천5백 번을 돈다.
T맵 서비스의 경쟁력은 10년 간 축적된 방대한 교통 정보와 시간, 날씨 등의 '상황'까지 고려한 독보적인 ‘경로 추천 알고리즘’으로, 가장 빠른 길과 오차범위 5분 내외의 예상 도착 시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에 기반하고 있다.
이러한 편리함 때문에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해 매월 1회 이상 T맵을 이용하는 고객 수는 현재 월 420만 명이며, 월 기준으로 3천만 회 이상 T맵을 사용하고 있다.
9월 한달 동안 T맵이 안내한 거리는 총 9억km로 지구를 약 2만2,500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이며 1회 평균 약 40Km를 안내하고 있다.
■ ‘T맵’, 텔레매틱스를 넘는다.
T맵은 출시 이후 휴대전화 기반의 애프터마켓(After Market)외에도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외 자동차제조업체와 협력하여 비포마켓(Before Market)에도 전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세계 최초로 모바일 텔레매틱스(MIV ; Mobile In Vehicle) 서비스를 출시해 이동통신망이 연결된 휴대전화를 통해 자동차 원격 진단/제어는 물론, 각종 모바일 연동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길안내, 위치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SK플래닛이 구현한 모바일 텔레매틱스가 주목 받는 것은 자동차의 엔진/브레이크 등 구동장치 이상 유무 및 유류/오일류 체크, 도어/트렁크/전조등/후미등 각종 부대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차량 진단제어서비스’, 차량 감시 및 도난 추적이 가능한 ‘안전보안 서비스’ 등 자동차의 각종 자동차 제어가 이동통신망이 연결된 휴대전화로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이러한 MIV 기술을 상용화된 완성차에 구현함으로써 모바일-자동차간의 컨버전스 서비스와 신규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으며, 2010년에 154억 달러, 2020년에는 704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전세계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출처 ;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산업)
■ ‘T맵’, 생활형 위치 기반 서비스로의 진화
SK플래닛은 ‘T맵’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T맵’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생활형 위치 기반 서비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 SNS기반 생활 정보형 서비스 ‘T맵 핫(HOT)’을 출시한 데 이어, ‘T맵’의 주변정보 메뉴를 ‘T맵 플레이스’로 11월초 개편하여 생활 정보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T맵 플레이스’ 메뉴는 검색결과를 정확도, 평점, 내주변순으로 제공하고, 메뉴, 가격, 주차, 대중교통 등 차별화된 장소 정보를 추가하였으며, 풍부한 사진과 사용자 리뷰 및 외부 SNS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SK플래닛은 T스토어 접속 가능한 KT/LG유플러스의 9개 모델에 T맵 서비스를 31일부터 제공하며, 연말까지 25종으로 확대하고, KT아이폰용 ‘T맵’은 11월초 출시할 계획이다.
■ T스토어 및 T맵 1000만 회원 돌파 기념 ‘천만다행복’ 이벤트
SK플래닛은 T맵 뿐만 아니라 T스토어의 1000만 회원 돌파 기념으로 ‘천만다행복’ 이벤트를 11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T맵(www.tmap.co.kr )과 T스토어(www.tstore.co.kr) 사이트에서 전국민 누구나 SNS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12월초 추첨을 통해서 현금 각 1 천 만원 (2명)을 제공한다. 또한T스토어에서 추천앱 및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은 고객과 T맵 다운로드 후 이용한 고객들 모두에게 던킨 오리지널 커피 및 교보문고 1천원 쿠폰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LTE테블릿PC(10명)와 SK주유권 50만원권(20명)도 제공한다.
SK 플래닛 서비스 플랫폼 이주식BU장은 “SK플래닛 T맵이 10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대표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것”이라며, “앞으로 SK플래닛은 오픈 플랫폼 사업자로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차별 없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